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흘러가는 일

글로벌 사례로 보는 안전운임제의 필요성과 효과 🌎

by 옵티 2024. 12. 2.

안녕하세요!! 옵티입니다~!

오늘 뉴스를 읽다보니 안전운임제에 대해서 다루고 있어서 찾아보니 해외에서도 이러한 사례가 있었더라구요 그래서 조금 찾아봤어요! 찾아본 김에 다같이 알면 좋지 않을까해서 인사드려요~!!

안전운임제 란?

안전운임제화물노동자의 최소 운임을 보장하여 과로, 과속, 과적을 방지하고, 교통안전을 강화하는 제도입니다. 이 제도는 한국뿐 아니라 여러 나라에서도 도입되어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. 특히 호주, 캐나다, 브라질의 사례를 통해 이 제도가 어떤 효과를 가져왔는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.

호주: 제도 도입과 폐지의 교훈 🚛

호주는 2012년 도로안전운임법을 통해 안전운임제를 도입했지만, 2016년 보수당 집권 이후 제도가 폐지되었습니다. 폐지 이후 화물노동자의 사망 사고와 운송사 파산율이 증가하며 부정적인 결과가 나타났습니다.

  • ​사망자 증가: 2023년 기준, 54명의 화물노동자와 177명의 일반인이 화물차 사고로 목숨을 잃었습니다.
  • 운송사 파산: 1년 동안 367개 운송사가 청산되었습니다.

➡️ 교훈: 제도의 일관성이 중요하며, 폐지 시 노동자와 교통 안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. 

[안전이 지워진 뒤 ③] 해외 안전운임 전문가들이 한국에 보내는 경고 - 매일노동뉴스

화물노동자에게 적정 운임을 보장해 과로·과속·과적을 막는 안전운임제가 지난해 1월 없어진 지 1년 반. 화물운송시장에서 최저임금제 역할을 했던 안전운임제가 사라지자 화물노동자들은 초장시간 고강도 노동..


캐나다: 지역별 최저 운임제 🍁

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는 밴쿠버 항만의 컨테이너 운송을 대상으로 최저 운임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. 이를 통해 화물노동자의 생활 안정과 물류 산업의 신뢰성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.

➡️ 교훈: 특정 지역과 품목을 대상으로 단계적으로 시행하면 안정적인 제도 운영이 가능합니다.

브라질: 화물운송 최저 운임제 🌎

브라질은 화물노동자의 최소 운임을 법으로 규정하며, 근로 여건 개선과 산업 투명성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. 제도적 보장을 통해 화물노동자의 권리를 보호하고, 물류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.

➡️ 교훈: 최저 운임제는 노동자 보호뿐 아니라 물류 체계의 신뢰성을 높이는 데 효과적입니다.

 

결론 🌟

호주, 캐나다, 브라질의 사례는 안전운임제가 화물노동자의 권익을 보호하고, 교통안전 및 물류 품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. 글로벌 사례를 통해 한국에서도 이 제도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고민해볼 시점입니다.